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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차로 백두산까지
    • 입력2001.01.11 (20:00)
뉴스투데이 20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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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국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자가용으로 러시아와 중국대륙을 달려 백두산까지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백두산 가는 길을 권혁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훈춘과 연길 사이 눈 덮힌 벌판 한 가운데를 승용차 30여 대가 거침없이 달립니다.
    백두산 등정 길에 나선 국내 자동차 동호인 차량들입니다.
    ⊙인터뷰: 1호차 무전 받았습니까?
    ⊙인터뷰: 로저 무전 받았습니다.
    ⊙기자: 차창 밖으로 펼쳐진 황량한 벌판이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정승기(백두산 자동차 등정단원): 두만강 변을 따라 가면, 이제 산수가 그대로 경치는 좀 덜하지만 그러나 아주 광활하다는 것,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자: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계속되는 빙판길.
    자동차가 달리기에는 최악의 주행 조건입니다.
    급기야 곳곳에서 이처럼 사고가 속출합니다
    ⊙인터뷰: 임시 응급 조치도 불가능한 상태예요.
    견인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기자: 꼬리를 문 긴 차량행렬은 중국인과 중국 교포들에게는 이색 볼거리입니다.
    중국대륙을 달린 지 꼬박 사흘 만에 웅장한 백두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천지까지 가는 도로가 눈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합니다.
    급한 대로 제설차량을 타고 백두산 천지 부근까지 오릅니다.
    ⊙이대룡(백두산 자동차 등정단원): 바람에 펼쳐지는 천지의 눈 덮힌 광경이 굉장히 위대했다고 생각하고, 너무 큰 것에 깜짝 놀랬습니다.
    ⊙기자: 한반도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장백폭포.
    영하 40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도 끊임없이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겨울 장백폭포는 그 위용을 과시하듯 폭포 정상까지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국내 운전자들이 자가용을 끌고 백두산 관광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와 중국대륙을 거쳐 백두산까지 무려 1000km에 가까운 대장정이었습니다.
    ⊙최광년(백두산 자동차 등정단 단장): 앞으로 좀더 이 행사를 발전시켜서 바로 여기서 백두산까지 우리가 우리의 무비를 가지고 정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하지만 백두산 자가용 관광은 러시아와 중국 당국의 까다로운 통관심사와 차량고장시 신속히 대처할 수 없어 더 많은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중국 연변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 내 차로 백두산까지
    • 입력 2001.01.11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국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자가용으로 러시아와 중국대륙을 달려 백두산까지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백두산 가는 길을 권혁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훈춘과 연길 사이 눈 덮힌 벌판 한 가운데를 승용차 30여 대가 거침없이 달립니다.
백두산 등정 길에 나선 국내 자동차 동호인 차량들입니다.
⊙인터뷰: 1호차 무전 받았습니까?
⊙인터뷰: 로저 무전 받았습니다.
⊙기자: 차창 밖으로 펼쳐진 황량한 벌판이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정승기(백두산 자동차 등정단원): 두만강 변을 따라 가면, 이제 산수가 그대로 경치는 좀 덜하지만 그러나 아주 광활하다는 것,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자: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계속되는 빙판길.
자동차가 달리기에는 최악의 주행 조건입니다.
급기야 곳곳에서 이처럼 사고가 속출합니다
⊙인터뷰: 임시 응급 조치도 불가능한 상태예요.
견인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기자: 꼬리를 문 긴 차량행렬은 중국인과 중국 교포들에게는 이색 볼거리입니다.
중국대륙을 달린 지 꼬박 사흘 만에 웅장한 백두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천지까지 가는 도로가 눈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합니다.
급한 대로 제설차량을 타고 백두산 천지 부근까지 오릅니다.
⊙이대룡(백두산 자동차 등정단원): 바람에 펼쳐지는 천지의 눈 덮힌 광경이 굉장히 위대했다고 생각하고, 너무 큰 것에 깜짝 놀랬습니다.
⊙기자: 한반도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장백폭포.
영하 40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도 끊임없이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겨울 장백폭포는 그 위용을 과시하듯 폭포 정상까지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국내 운전자들이 자가용을 끌고 백두산 관광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와 중국대륙을 거쳐 백두산까지 무려 1000km에 가까운 대장정이었습니다.
⊙최광년(백두산 자동차 등정단 단장): 앞으로 좀더 이 행사를 발전시켜서 바로 여기서 백두산까지 우리가 우리의 무비를 가지고 정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하지만 백두산 자가용 관광은 러시아와 중국 당국의 까다로운 통관심사와 차량고장시 신속히 대처할 수 없어 더 많은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중국 연변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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