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90년대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일본의 폭주족이 최근에는 쇠파이프와 칼로 무장한 폭력집단화 하면서 일본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야의 무법자로 거리를 누비며 살인까지 일삼는 일본의 폭주족 소식입니다.
도쿄시내, 일명 고소족 부족이라 불리는 일본의 폭주족들입니다.
이들은 100여 명씩 떼지어 심야의 거리를 누비며 쇠파이프와 칼을 휘두릅니다.
특별한 대상이나 이유도 없이 사소한 시비는 곧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두려움을 곧 자신의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코에 사는 에이슈는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폭주족들과의 실랑이 끝에 칼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폭주족들은 이런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폭주족: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칼로 찌르고 보는 게 최고입니다.
미래란 없어요.
결과 같은 것은 신경 안 써요.
하고 보는 거죠.
⊙기자: 폭주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자 총리까지 나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로 반도(일본 경시청 교통국장): 총리께서 폭주족들의 불법행위를 엄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폭주족 단속은 쉽지 않습니다.
무리한 단속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폭주족이 경찰의 농락하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비디오 녹화 후 사후 검거한 폭주족만 한해 9만명이 넘습니다.
폭주족들이 고속도로에 집결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의 단속현장입니다.
번호판이 없는 자동차에서는 쇠파이프와 사무라이 진검까지 발견됐습니다.
1950년대 처음 생겨나 변천을 거듭해 온 일본의 폭주족이 그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폭력성은 심해지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취재후] ‘공짜폰’은 소비자의 지갑 안에 있다](/data/news/2015/01/08/2998336_AX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