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살을 에는 오늘 한파는 어젯밤부터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어젯밤 늦게 퇴근을 재촉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크고 작은 교통사고 또 정전사고를 박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밤늦은 서울거리에는 두꺼운 옷을 껴입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장갑에 목도리까지 중무장을 했지만 살 속까지 파고드는 강추위에 사람들은 어깨를 잔뜩 움츠립니다.
⊙이종희(서울 증산동): 40분 기다렸는데 택시가 안 잡혀가지고 지금 귀만 빨개요, 지금.
⊙기자: 시린 손으로 얼굴을 비비고 발걸음을 재촉해 보지만 매서운 추위는 피할 수 없습니다.
⊙손영미(서울 신수동): 귀도 시렵고 코도 시렵고 너무너무 춥네요, 날씨가.
작년보다는 너무 추운 것 같아요.
⊙기자: 이처럼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서울 홍은 3동 모 아파트에서는 2시간 가까이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리직원: 팡 소리가 두 번 났어요.
그러더니 전체적으로 불이 나오고 주민들이 인터폰이 오고 그랬거든요.
⊙기자: 이 때문에 270여 가구의 주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추위에 떠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반포대교에서는 승용차와 트럭 등의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윤 모씨 등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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