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검찰 호송 도중 달아난 중국인이 도주 8일만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어제 밤 11시 반 쯤 대구시 검단동 검단공단 부근에서 중국인 25살 쑨 따오씨를 검거해 부산에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쑨 씨는 어제 저녁 애인인 여모씨와 함께 경북 영천시의 한 중국동포 집에 숨어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재빠르게 빠져 나가 택시를 이용해 대구시 검단동 쪽으로 달아났으나 경찰의 검문에 검거됐습니다.
쑨씨는 지난 8월 동료 24살 우모씨 등 4명과 함께 부산시 모라동 우씨의 자취방에 동료 산업 연수생 36살 신모씨 등을 유인한 뒤 흉기를 휘둘러 신씨에게 중상을 입히고 현금 등 7백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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