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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입시관리 소홀 드러나
    • 입력2001.01.12 (09:30)
930뉴스 200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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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번 특례부정입학 파동을 보면서 우리 대학들이 얼마나 입시 관리에 소홀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대학들은 고도의 범죄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입시관리만 성실히 했더라도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특례 부정입학 파문으로 말썽을 빚고 있지만 이 대학은 1명의 부정입학자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학과 달리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시험, 그리고 면접까지 치렀기 때문입니다.
    ⊙김상태(경희대 입학부처장):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자율화가 되었습니다마는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수학능력이 있느냐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돼서...
    ⊙기자: 결과적으로 부정입학자의 지원이 원천 봉쇄됐고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지원자도 여럿이 낙방됐습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을 결정했던 대부분의 대학들도 예방법은 있었습니다.
    합격 발표 후 출입국관리소를 통한 서류확인 절차만으로도 사실상 대부분의 부정은 걸러질 수 있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외국 학교의 학력이나 졸업장이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직접 현지로 확인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전문기관의 조사도 가능합니다.
    ⊙조원림(미국 공인회계사): 선진국에서는 사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국내에서는 허점을 이용해서 입학서류를 위조하고 대학이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입버릇처럼 자율적인 입학관리를 주장해 온 대학들이 결국 소홀한 입시관리로 스스로 이번 부정입학 파문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 대학 입시관리 소홀 드러나
    • 입력 2001.01.12 (09:30)
    930뉴스
⊙앵커: 이번 특례부정입학 파동을 보면서 우리 대학들이 얼마나 입시 관리에 소홀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대학들은 고도의 범죄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입시관리만 성실히 했더라도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특례 부정입학 파문으로 말썽을 빚고 있지만 이 대학은 1명의 부정입학자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학과 달리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시험, 그리고 면접까지 치렀기 때문입니다.
⊙김상태(경희대 입학부처장):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자율화가 되었습니다마는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수학능력이 있느냐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돼서...
⊙기자: 결과적으로 부정입학자의 지원이 원천 봉쇄됐고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지원자도 여럿이 낙방됐습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을 결정했던 대부분의 대학들도 예방법은 있었습니다.
합격 발표 후 출입국관리소를 통한 서류확인 절차만으로도 사실상 대부분의 부정은 걸러질 수 있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외국 학교의 학력이나 졸업장이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직접 현지로 확인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전문기관의 조사도 가능합니다.
⊙조원림(미국 공인회계사): 선진국에서는 사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국내에서는 허점을 이용해서 입학서류를 위조하고 대학이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입버릇처럼 자율적인 입학관리를 주장해 온 대학들이 결국 소홀한 입시관리로 스스로 이번 부정입학 파문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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