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씨의 위령제가 오늘 오전 당시 사건 장소인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대공분실 위령제에는 고 박종철씨의 아버지인 박정기씨와 14년동안 박씨의 위령제를 맡아왔던 통도사 성전암 백우스님, 민주당 장영달 의원 등 5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달랬습니다.
위령제는 고 박종철씨의 영정앞에 향을 피우고 넋을 위로하는 형식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위령제를 마친 아버지 박정기씨는 박종철씨가 고문을 받아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화 역사의 현장인 만큼, 인권교육의 산 현장으로 계속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위령제는 박씨의 14주기를 앞두고 당시 사건 장소에서 위령제를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박종철 기념사업회'의 요청을 경찰이 받아들여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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