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기온은 영하 15도, 강원도 철원지방 기온은 영하 26.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추운 데다 곳곳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도리로 아예 얼굴을 가리고 걷습니다.
모자를 쓰고 차가운 바람을 막아보지만 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임사라(대학생): 귀도 너무 시렵구요, 손도 너무 시렵고, 추운 것 같아요.
⊙김지숙(항공사 승무원): 얼마 전에 앵커리지 알래스카를 다녀왔는데 거기보다 더 추운 것 같아요...
⊙기자: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강원도 철원이 88년 이후 가장 낮은 26.3도까지 떨어졌고 춘천 영하 21.9도, 대전 영하 12도, 광주 영하 7.1도를 기록했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4도로 추웠습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서울 여의도 공원도 추위 탓인지 평소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입니다.
거리의 인파도 많이 줄었습니다.
추위로 녹지 않은 빙판 길을 조심조심 걸어갑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노점상들도 서둘러 장사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장사도 안 되고 추워서 일찍 들어가는 거예요.
⊙기자: 시장의 과일들도 담요를 덮었습니다.
⊙인터뷰: 얼면 과일도 다 버려야 되거든요.
⊙기자: 오늘 날씨 어때요?
⊙인터뷰: 움직일 수가 없지요, 너무 너무 추워요, 제일 추운 것 같아요...
⊙기자: 종이상자는 훌륭한 바람막이입니다.
⊙인터뷰: 바람막이 하려고 쳐 놓은 거예요.
⊙기자: 효과가 있어요?
⊙인터뷰: 있죠.
딱 이렇게 연탄불 온기가 훈훈하게 들어오고, 바람을 막아주니까...
⊙기자: 주말인 내일도 추위가 계속 돼 내일 아침 철원 영하 20도, 서울 영하 13도, 대전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돼 일요일인 모레와 다음 주 월요일은 내일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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