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주위에는 사고후유증이나 관절염으로 항상 어깨나 팔이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공관절이 개발돼서 통증이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안세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뇌사상태에 빠졌던 경찰관이 인공신체를 달고 회생해 치안임무를 수행한다는 영화 로보캅입니다.
두뇌만 사람이고, 신체기관은 모두 인조기관입니다.
손상될 경우 언제든지 다시 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이제 현실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팔, 다리는 물론 손가락과 발목까지 인공관절이 개발됐습니다.
미세 수술기술의 발달로 쓸모가 없어진 뼈 부위만 정확하게 제거하고 관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기술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
지난해 5월 집 2층에서 떨어져 팔뼈가 부서진 52살 안상흠 씨는 6개월 동안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또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치기 전처럼 편안하게 팔을 쓸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덕분입니다.
⊙안상흠(인공관절 시술): 수술 전에는 전혀 팔을 못 움직였습니다, 거의.
들거나 그러지도 못 했고 그랬는데 이번 수술 후에 아주 다 거의 90% 이상 움직이게 됐습니다.
⊙기자: 안 씨의 팔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불과 10cm 정도의 금속성 인공관절입니다.
신경계통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무릎과 엉덩이 관절은 물론 팔꿈치와 어깨뼈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석범(한림대 의대 교수): 다른 수술로는 이것이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에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인공관절은 뼈가 부서져 팔을 굽히지 못하는 환자와 항상 통증에 시달리는 관절환자, 그리고 습관성 탈구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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