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은 병상에 누워 있지만 65년 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기개 넘치는 한국학생 손기정의 모습을 담은 화보가 독일에서 발견됐습니다.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1936년 올림픽 전에 발행된 베를린의 일러스트레이너 짜이퉁, 4명의 올림픽 마라톤 유망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기정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일본에서 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기대를 크게 받고 있으며 한국 학생 기테 송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잡지는 또 올림픽이 끝난 뒤 특집판에서 손기정 선수를 크게 다뤘습니다.
영국 선수와 같이 선두를 이루고 있는 손기정 선수가 곧 영국 선수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서는 장면입니다.
387번을 달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신발을 벗고 걷는 사진도 있습니다.
27개 나라에서 출전한 56명의 마라토너와 함께 출발한 손 선수가 도중에 중년의 독일 여성으로부터 물을 받아 마시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우승 직후 동물원에서 새끼 사자를 안고 찍은 기념사진도 눈에 띕니다.
⊙힌더러(엑셀 스프링거 도서관): 손 선수를 두 면 특집으로 다룬 건 마라톤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거죠.
⊙기자: 베를린 올림픽에서 한민족의 기개를 세계에 떨쳤던 손기정 옹의 모습이 65년이 지난 지금도 이 화보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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