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오늘도 추위 기승 내일 더 추워
    • 입력2001.01.13 (06:00)
뉴스광장 2001.01.13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살을 에는 혹한이 주말인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섭디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던 어젯밤 서울의 유흥가도 꽁꽁 얼었고 화재와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신촌의 유흥가입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꽉 차 있을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음식점 안에도 손님을 기다리는 탁자와 의자들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박정아(음식점 주인): 평소보다 한 3분의 1 정도 손님이 없죠.
    ⊙기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아예 장사를 포기하고 음식점 주인들끼리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음식점 주인: 신촌 장사 잘 안 돼요.
    요즘 춥기도 하지만 경기도 안 좋고 그래 가지고...
    ⊙기자: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좀처럼 차가 잡히지 않아 추위에 떨면서 애를 먹었습니다.
    불이 난 2층 음식점 유리창을 뚫고 불길이 맹렬히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음식점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불이 난 지 10분만에 내부가 전소돼 음식점 주인 46살 윤순선 씨가 숨지고 1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추위가 피하기 위해 음식점 안에 켜놓은 난로가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새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수도계량기가 강추위에 얼어붙어 터졌습니다.
    계속된 한파로 최근 열흘 동안 서울 지역에 접수된 동파 사고만 3300여 건으로 지난달 중순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 오늘도 추위 기승 내일 더 추워
    • 입력 2001.01.13 (06:00)
    뉴스광장
⊙앵커: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살을 에는 혹한이 주말인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섭디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던 어젯밤 서울의 유흥가도 꽁꽁 얼었고 화재와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신촌의 유흥가입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꽉 차 있을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음식점 안에도 손님을 기다리는 탁자와 의자들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박정아(음식점 주인): 평소보다 한 3분의 1 정도 손님이 없죠.
⊙기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아예 장사를 포기하고 음식점 주인들끼리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음식점 주인: 신촌 장사 잘 안 돼요.
요즘 춥기도 하지만 경기도 안 좋고 그래 가지고...
⊙기자: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좀처럼 차가 잡히지 않아 추위에 떨면서 애를 먹었습니다.
불이 난 2층 음식점 유리창을 뚫고 불길이 맹렬히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음식점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불이 난 지 10분만에 내부가 전소돼 음식점 주인 46살 윤순선 씨가 숨지고 1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추위가 피하기 위해 음식점 안에 켜놓은 난로가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새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수도계량기가 강추위에 얼어붙어 터졌습니다.
계속된 한파로 최근 열흘 동안 서울 지역에 접수된 동파 사고만 3300여 건으로 지난달 중순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