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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익현 전 재정국장 검거 주력
    • 입력2001.01.13 (06:00)
뉴스광장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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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구여권의 안기부 예산 유용사건 수사속보입니다.
    검찰은 구여권의 재정국장이었던 조익현 전 의원이 이번 사건에 깊숙히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치인 10명에 대한 비공개 조사도 임박했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민자당의 재정국장이었던 조익현 전 의원을 검찰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5년 안기부가 민자당에 지원한 지방선거지원금 250여 억원 전액을 조 전 의원이 관리한 단서가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1년 뒤 940억원의 총선 지원금이 신한국당에 유입될 때와 달리 지방선거 지원금은 안기부 계좌에서 민자당에 2개의 실명 계좌로 직접 건네졌습니다.
    검찰은 조 전 의원이 이 두 개 계좌를 관리하면서 안기부 자금의 유입과 분배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 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지방으로 잠적했고 검찰은 검거반을 편성해 조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삼재 의원의 신병처리가 장기화될 때를 대비해 조 씨의 신병확보를 서두를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원받은 돈을 최근까지 보관하면서 개인용도로 전용한 정치인 10명에 대해서도 곧 비공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국고수표와 예산지출서류 등 확보된 물증을 통해 볼 때 안기부자금 1192억원의 출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치 자금이 아니라 안기부의 정식 예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 검찰, 조익현 전 재정국장 검거 주력
    • 입력 2001.01.13 (06:00)
    뉴스광장
⊙앵커: 구여권의 안기부 예산 유용사건 수사속보입니다.
검찰은 구여권의 재정국장이었던 조익현 전 의원이 이번 사건에 깊숙히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치인 10명에 대한 비공개 조사도 임박했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민자당의 재정국장이었던 조익현 전 의원을 검찰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5년 안기부가 민자당에 지원한 지방선거지원금 250여 억원 전액을 조 전 의원이 관리한 단서가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1년 뒤 940억원의 총선 지원금이 신한국당에 유입될 때와 달리 지방선거 지원금은 안기부 계좌에서 민자당에 2개의 실명 계좌로 직접 건네졌습니다.
검찰은 조 전 의원이 이 두 개 계좌를 관리하면서 안기부 자금의 유입과 분배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 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지방으로 잠적했고 검찰은 검거반을 편성해 조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삼재 의원의 신병처리가 장기화될 때를 대비해 조 씨의 신병확보를 서두를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원받은 돈을 최근까지 보관하면서 개인용도로 전용한 정치인 10명에 대해서도 곧 비공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국고수표와 예산지출서류 등 확보된 물증을 통해 볼 때 안기부자금 1192억원의 출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치 자금이 아니라 안기부의 정식 예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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