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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공항 신설로 간사이 공항 긴장
    • 입력2001.01.13 (06:00)
뉴스광장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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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우리나라의 영종도 공항같이 아시아의 허브공항을 겨냥해 6년 전 완성된 공항이 일본의 간사이 국제공항입니다.
    그러나 간사이 공항은 거액의 적자와 가라앉는 지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혹시 영종도 공항에 아시아 허브공항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북 4.3km, 동서 1.3km의 거대한 인공 섬에 만들어진 간사이 국제공항, 지난 94년 총공사비 1조 5000억엔, 10톤트럭 3000만대 분의 흙을 메꿔 만들어낸 간사이 공항은 24시간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고 하루 평균 6만 5000여 명의 승객과 2500톤의 화물을 실어나르는 최첨단 공항입니다.
    그러나 막대한 공사비와 유지비로 인해 1조엔이 넘는 누적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너무 비싼 시설 이용료 때문에 운항을 취소하는 항공사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황선전(아시아나 간사이 지점장): 착륙료라든지 시설이용료라든지, 이런 문제가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약 7개 회사가 개항 이후에 이미 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기자: 여기에다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는 지반침하로 건물에 균열이 가는 등 인공섬 건조에 따른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이 때문에 영종도가 개항할 경우 노선을 더 빼앗기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아시아의 주도적인 허브공항의 자리를 놓고 이제 간사이 국제공항과 우리나라의 영종도 국제공항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 영종도 공항 신설로 간사이 공항 긴장
    • 입력 2001.01.13 (06:00)
    뉴스광장
⊙기자: 우리나라의 영종도 공항같이 아시아의 허브공항을 겨냥해 6년 전 완성된 공항이 일본의 간사이 국제공항입니다.
그러나 간사이 공항은 거액의 적자와 가라앉는 지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혹시 영종도 공항에 아시아 허브공항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북 4.3km, 동서 1.3km의 거대한 인공 섬에 만들어진 간사이 국제공항, 지난 94년 총공사비 1조 5000억엔, 10톤트럭 3000만대 분의 흙을 메꿔 만들어낸 간사이 공항은 24시간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고 하루 평균 6만 5000여 명의 승객과 2500톤의 화물을 실어나르는 최첨단 공항입니다.
그러나 막대한 공사비와 유지비로 인해 1조엔이 넘는 누적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너무 비싼 시설 이용료 때문에 운항을 취소하는 항공사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황선전(아시아나 간사이 지점장): 착륙료라든지 시설이용료라든지, 이런 문제가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약 7개 회사가 개항 이후에 이미 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기자: 여기에다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는 지반침하로 건물에 균열이 가는 등 인공섬 건조에 따른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이 때문에 영종도가 개항할 경우 노선을 더 빼앗기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아시아의 주도적인 허브공항의 자리를 놓고 이제 간사이 국제공항과 우리나라의 영종도 국제공항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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