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자금 구 여권 유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강삼재 의원의 비서진과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 등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4명을 오늘 오전 전격 연행했습니다.
오늘 검찰에 연행된 사람은 강삼재 의원의 수행비서 이장연씨와 전 비서 김일섭씨,그리고 , 15대 총선당시 재정국 차장 양종오씨와 정책위 의장실 차장이던 안상정씨등 모두 4명입니다.
검찰이 이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거세게 항의해 검찰 수사관들과 한때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울 양평동 안상정씨집에서는 안씨가 문을 걸어 잠근채 영장집행에 응하지 않은데다 한나라당 당직자 30여명이 안씨의 연락을 받고 나타나 검거를 제지하는 바람에 5시간이 넘도록 대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들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고성을 주고 받으며 몸싸움을 하는 등 물리적 충돌도 벌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강삼재 의원이 조사에 응하지 않는 상태에서 안기부 자금 지원 경위를 알아내기 위해 강의원의 주변 인물과 당시 재정담당 당직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안상정씨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안씨 집의 문짝을 뜯는 등 기물을 파손했다는 한나라당측의 주장에 대해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해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현관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오세훈, 심규철의원과 김정훈 부대변인 등은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박순용 검찰총장과 김대웅 중수부장을 항의방문했으나 대검간부들이 퇴근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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