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월 1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지난 일요일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린 데 이어 오늘은 남부지방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부산, 경남 지방에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남부지방 눈 소식, 먼저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좀처럼 눈구경이 어려운 남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동트기 직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대여섯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오늘 내린 눈으로 부산은 12.4cm의 적설량을 보여 49년 만에 큰 눈으로 기록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을 정도로 눈이 드물었습니
⊙한은숙(부산시 용호동):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니까 꼭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옛날 어릴 적 생각나고요...
⊙기자: 또 경남 마산에 21.9cm, 거제 19.5cm를 기록해 지난 8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밖에 진주 15.2, 창원 11cm 등 부산과 경남 거의 대부분 지역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시간에 임박해 내리면서 부산 경남지방은 일대 교통대란이 일어났습니다.
⊙택시 승객: 차가 운행을 해야 내려가지, 나는 여기 나오는데 3시간 걸렸는데...
⊙기자: 경남지역의 시내버스들은 눈이 쌓이기 시작한 아침 7시부터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떠났던 차량들도 차고지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경남, 부산의 고속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시가지는 아예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김해와 사천공항에서는 제때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공기 8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부산항도 컨테이너 차량의 운항 중단으로 컨테이너 선적과 하역작업이 7시간 동안 중단되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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