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 산양이 비무장지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계속되는 폭설로 먹잇감이 없어지자 먹이를 찾으러 철책선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이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철책선 이북 비무장지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산양입니다.
눈 속을 헤치며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희색의 몸체에 흰 꼬리, 등에는 검은 줄이 선명합니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설악산과 대관령, 태백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생존이 확인된 천연기념물 217호입니다.
지난 98년에는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돼 국제적인 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동물입니다. 평소에는 다른 동물들도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세네 마리씩 무리지어 살지만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하게 되자 산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됩니
⊙하재호(병장/육군 뇌종부대): 처음 발견할 당시에는 기력이 없어서 움직이지를 못 했는데 저희 병력들이 먹이를 준 후에는 먹이를 먹고 나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10일 두 마리가 발견된 후 지금까지 확인된 산양은 모두 7마리.
야생의 상태의 산양이 집단 목격된 것은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군부대에서는 산양가족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보호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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