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안기부 자금 정치권 유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들을 전격 연행했습니다.
검찰의 강경방침은 강삼재 의원에 대한 압박용으로 보이지만 오늘 연행 과정에서는 검찰 수사관과 야당 당직자들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양평동의 한 아파트 주변은 오늘 오전 내내 고성과 몸싸움으로 얼룩졌습니다.
체포영장을 갖고 온 경찰 수사관과 이들을 막는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들 간의 실랑이는 새벽 6시부터 5시간이 넘게 계속됐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해 한나라당 직원들을 끌어낸 뒤 안상정 씨를 연행했습니다.
안 씨는 15대 총선 때 정책위 의장실에서 근무했던 실무 당직자입니다.
또 강삼재 의원의 전현직 수행비서와 전 재정국 차장이 새벽에 연행되는 등 오늘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 4명이 검찰에 연행됐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6명 가운데 2명은 당사로 숨었습니다.
검찰이 오늘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들을 전격 연행한 것은 체포동의안 처리가 지연돼 조사를 못 하고 있는 강삼재 의원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용으로 분석됩니다.
검찰은 강 의원 조사가 어려운 상태에서 실무자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지만 사무처 직원들을 새벽에 연행하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진 데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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