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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말해도 되나?
    • 입력2001.01.13 (21:00)
뉴스 9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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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청문회 때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의원들과 증인들의 무례한 언행이 좀처럼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청문회의 본래 취지를 망각한 듯 오늘 청문회에서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막말이 오갔습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조목조목 진실을 밝혀내야 할 청문회. 그렇지만 증인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감정적 대응을 하는 의원들이 많았습니다.
    ⊙이완구(자민련 의원): 그것만 답변해 주십시오.
    ⊙인터뷰: 그러니까 확인서를 증액하는 사항은.
    ⊙이완구: 했어요, 안 했어요!
    ⊙기자: 질문해 놓고, 대답 기회를 아예 뺏기도 합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받은 적이 없단 말이에요?
    ⊙인터뷰: 예, 저한테 시간을 주시면 제가 자료를.
    ⊙설 훈: 그만, 그만 해요.
    ⊙기자: 급기야는 반말까지 합니다.
    ⊙인터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아니, 얘기했는데 무슨 기억이 안 나, 이제.
    ⊙이경식(한나라당 의원): 누가 선정을 했냐고, 거기서.
    ⊙인터뷰: 도종태 부장이 좋다고 했습니다.
    ⊙기자: 또 부적절한 용어로 의원 스스로 품위를 깎습니다.
    ⊙정인봉(한나라당 의원): 종합금융의 부행장이 한빛은행의 부행장으로 오는 것은 이례적인 정도가 아니라 이건 변태적인 일이다, 이렇게 생각했던 것 맞죠? 이게 변태적인 일 아니에요, 이
    ⊙인터뷰: 맞습니다.
    ⊙기자: 겸허해야 할 증인들 역시 의원들에게 감정적 대응을 하기 일쑤입니다.
    ⊙이수길(한빛은행 부행장): 아니, 그게 격려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인터뷰: 관계가 있든 없든 질문에 대답하세요.
    ⊙인터뷰: 아니, .
    ⊙도종태(한빛은행 전 검사실장): 그건 어거지 주장 같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모르느냐...
    ⊙기자: 의원들이나 증인 모두 청문회의 본래 취지를 곱씹어 봐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 막말해도 되나?
    • 입력 2001.01.13 (21:00)
    뉴스 9
⊙앵커: 청문회 때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의원들과 증인들의 무례한 언행이 좀처럼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청문회의 본래 취지를 망각한 듯 오늘 청문회에서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막말이 오갔습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조목조목 진실을 밝혀내야 할 청문회. 그렇지만 증인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감정적 대응을 하는 의원들이 많았습니다.
⊙이완구(자민련 의원): 그것만 답변해 주십시오.
⊙인터뷰: 그러니까 확인서를 증액하는 사항은.
⊙이완구: 했어요, 안 했어요!
⊙기자: 질문해 놓고, 대답 기회를 아예 뺏기도 합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받은 적이 없단 말이에요?
⊙인터뷰: 예, 저한테 시간을 주시면 제가 자료를.
⊙설 훈: 그만, 그만 해요.
⊙기자: 급기야는 반말까지 합니다.
⊙인터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아니, 얘기했는데 무슨 기억이 안 나, 이제.
⊙이경식(한나라당 의원): 누가 선정을 했냐고, 거기서.
⊙인터뷰: 도종태 부장이 좋다고 했습니다.
⊙기자: 또 부적절한 용어로 의원 스스로 품위를 깎습니다.
⊙정인봉(한나라당 의원): 종합금융의 부행장이 한빛은행의 부행장으로 오는 것은 이례적인 정도가 아니라 이건 변태적인 일이다, 이렇게 생각했던 것 맞죠? 이게 변태적인 일 아니에요, 이
⊙인터뷰: 맞습니다.
⊙기자: 겸허해야 할 증인들 역시 의원들에게 감정적 대응을 하기 일쑤입니다.
⊙이수길(한빛은행 부행장): 아니, 그게 격려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인터뷰: 관계가 있든 없든 질문에 대답하세요.
⊙인터뷰: 아니, .
⊙도종태(한빛은행 전 검사실장): 그건 어거지 주장 같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모르느냐...
⊙기자: 의원들이나 증인 모두 청문회의 본래 취지를 곱씹어 봐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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