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밤 KBS 9시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맹추위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입니다. 지난주 중부지방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어제부터는 남부지방에도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헬기를 타고 눈덮인 남부지방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가 나뉘어지는 삼도봉에 새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눈보라가 이는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향하지만 백색 눈세상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누리를 덮은 눈의 정취를 즐기려는 듯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가야산의 낙낙장송도 팔만대장경의 비밀과 함께 모두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얼어붙은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풍년을 예고합니다.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마산항에는 자동차들이 눈에 덮인 채 선적을 기다립니다.
공사장에서는 쌓인 눈을 치우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10cm 정도의 눈도 부산에서는 큰 눈입니다.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동원됐지만 개구쟁이들은 빙판길로 변한 골목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중부지방의 폭설이 채 녹기 전에 남부지방에까지 많은 눈이 내려 한반도는 온통 눈세상이 됐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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