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등 중미지역에 강진이 발생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엘살바도르에서만 138명이 사망하고 1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리히터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멕시코 남부를 강타하면서 끔찍한 참사를 불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11시 반쯤 진앙지인 엘살바도로 남쪽 태평양 연안과 인접한 샹밀렐간 부근은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든 것이 흙더미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생존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벌어져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기자: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38명이 숨졌고, 5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300여 채의 가옥과 건물이 붕괴돼 1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실종자 가운데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 부모들의 애끓는 절규가 이어졌습니다.
⊙생존자: 우리 아이들이 묻혔어요.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기자: 피해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데다 구조인력과 장비 부족을 매몰된 생존자 확인과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희생자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레스(엘살바도르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재난극복을 위한 인력, 물자가 필요합니다.
⊙기자: 과테말라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2명이 숨졌으며, 지진은 온두라스와 니콰라가 등 인근 국가에서도 감지돼 중미국가 전역에 지진으로 인한 해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게다가 오늘 오후에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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