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새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이 점차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시 당선자는 뉴욕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클린턴 행정부의 미사일 협상안을 수용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즈는 오늘 조지 부시 대통령 당선자와의 단독회견 기사에서 북한이 더 이상 인근 국가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면 한국 정부와 협의를 거친 뒤 주한미군 감축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당선자는 한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될 경우 주한미군을 감축하겠느냐는 질문에 한국 정부와 협의 하에서만 그 문제를 검토할 것이며, 주한미군이 지역안정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변화시키려면 동맹국들의 동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당선자가 주한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시 당선자는 또한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을 억제하기 위한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미사일 협상안을 조건부로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당선자는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 협상에 관해 설명을 들었으며, 식량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식량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에 긍정적이라고 밝혀 부시 행정부가 미사일 문제해결 방안의 하나로 식량제공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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