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지역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도가 8.5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광주와 영암이 7.7, 순천 6.2센티미터 등입니다.
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현재 지리산 성삼재 길과 무등산 길 등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늘 오전 광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첫 여객기 운행이 취소되는 등 항공편 결항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와 여수항을 기점으로 한 32개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도 5에서 10센티미터, 많은 곳은 2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며,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 사고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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