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철원은 지금 영하 27도, 춘천은 24도입니다.
연일 기록적인 강추위로 강원도의 거의 모든 산간 호수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번 혹한은 강원 내륙지방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춘천으로 가 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기자: 춘천입니다.
⊙앵커: 그곳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은 정말 굉장히 춥습니다.
장갑을 낀 손이 얼어붙을 정도로 살갗을 파고 드는 추위를 없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로 호수들은 완전히 얼음판이 됐습니다.
의암호는 10여 년 만에 상류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완전히 얼어붙어 의암호를 오가던 배들이 얼음 속에 파묻혔습니다.
영하 25도 안팎을 보이는 강원 영서지역은 요즘 들어 날마다 관측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진데 이어 철원 역시 지난 12일 13년 만의 최저기온을 기록한 뒤 오늘 다시 관측 사상 가장 낮은 영하 27.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영월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영하 20.2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백암산이 영하 32도, 화학산과 대성산이 영하 29도 등 전방고지도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에 휩싸였습니다.
이처럼 동장군의 위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거리로 나선 행인들이나 새벽운동을 나온 사람들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또 웬만한 추위에는 끄덕 않고 활기를 띠던 춘천 농산물 시장도 오늘은 상인도 손님도 없어 썰렁한 모습입니다.
강원 내륙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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