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기부 자금 구 여권 유입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리스트에 없던 자민련 김종호 총재 대행의 2억원 수수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서 거물급 정치인이 앞으로 몇 명이나 더 나올지 검찰 수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치인 10명의 비공개 조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이영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인 김종호 의원이 지난 4.11 총선 당시 2억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신한국당 정책위 의장이었지만 공개된 안기부 자금 지원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던 정치인입니다.
검찰은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에 대한 조사에서 선거 직전 김 의원의 지시로 2억원의 돈을 현금으로 바꾼 적이 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자금지원은 수개월 동안 내사를 벌인 검찰도 몰랐던 사실로 강제 연행된 한나라당 당직자의 입을 통해 새롭게 드러난 것입니다.
김 의원은 정확한 액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당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것은 사실이며 돈의 성격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최종적인 자금수수자가 누군지 확인되지 않은 안기부 자금이 600여 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사 진행 결과에 따라 안기부 돈을 받은 또 다른 거물급 정치인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원받은 안기부 돈을 개인 용도로 전용하거나 최근까지 보관하고 있었던 정치인 10명을 선별해 비공개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또 강삼재 의원의 보좌역이었던 이재현 씨와 당시 재정국장 조익현 씨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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