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던 엘살바도르에서 사망자가 2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가 1200명으로 집계되고 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훨씬 더 클 것이라고 합니다.
유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엘살바도르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59명으로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매몰된 가옥들에서는 참혹한 모습의 시신들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생사 여부조차 알지 못하는 실종자가 1200명에 부상자만도 2000명에 이르러 현지 구조 당국은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구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스콜리나스 마을 주민들은 혹시 진흙더미 속에서 가족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한가닥 희망으로 맨손으로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지붕조차 어딘지 찾을 수가 없어요.
⊙피해 주민: 차에 타고 있을 때, 땅이 마구 흔들려 심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국제사회가 지진피해 복구를 적극 도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모든 이들이 힘을 합칠 때 비극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대형 지진 참사를 겪은 적이 있는 타이완은 의사와 기계정비공 등 구조단 30명을 엘살바도르에 파견하는 등 국제사회의 지원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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