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일 부시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앞두고 인선 각료들 못지않게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대통령 경호실팀으로 취임식날 예상되는 각종 시위와 테러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강도높은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기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탄생된 제43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날.
어디선가 대통령 차량 행렬에 총알을 퍼붓습니다.
순식간에 테러현장은 연기자욱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호원들은 침착하게 테러범들을 향해 반격을 가합니다.
미국 대통령 경호실은 이러한 상황을 가정해 지난 1년 동안 실전을 방불케하는 특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래리 코겔(경호실 훈련부단장): 대통령에 대한 위협은 그 어떤 위협보다 심각한 것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부시 대통령 취임식날 식장 부근에 70만명이 몰리고 13개 단체에서 온 5만여 명이 거리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취임식 당일 차량 행렬의 진행로를 따라 2m 간격으로 경찰을 배치하고 16군데에 검문소를 세워 몸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들은 경찰이 오히려 대결을 유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브라이언 베커(국제행동센터 회원): 경찰은 시위를 막는다며 전에 없던 억압방법을 쓰려합니다.
⊙기자: 경호본부는 그러나 무정부주의자들이 시위대의 틈에 숨어 있다가 눈깜짝할 사이 테러를 벌일지도 모른다며 훈련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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