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27.6도, 춘천은 영하 24.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내륙지역에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록적인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최저기온 기록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춘천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진희 기자!
⊙기자: 예, 춘천입니다.
⊙앵커: 대단히 추워 보이는데 그쪽 날씨 어떤지요.
⊙기자: 새벽보다는 1, 2도 정도 기온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있는 이곳 의암호변이 완전히 얼음으로 뒤덮여서 이곳이 정말 호수인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의암호는 10여 년 만에 상류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완전히 얼어붙어 의암호를 오가던 배들이 꼼짝없이 얼음 속에 갇혔습니다.
현재 영하 23도 안팎을 보이는 강원 영서지역은 요즘 들어 날마다 관측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최저기온은 영하 24.5도까지 떨어져 지난 86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철원 역시 지난 12일 13년 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한 뒤 오늘 다시 관측 사상 가장 낮은 영하 27.6도까지 내려왔고 영월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영하 22.1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백암산이 영하 32도 등 전방고지도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에 휩싸였습니다.
이처럼 동장군의 위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거리를 나선 행인들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또 웬만한 추위에는 끄떡없이 활기를 띠던 춘천 농산물시장도 오늘은 상인도 손님도 없어 썰렁한 모습입니다.
한낮에도 이런 추위는 계속돼 강원 영서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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