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들의 현금 유동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원 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 37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말 현재 현금과 예금, 유가증권 등 현금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4조3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자산에서 현금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현재 6%로 97년말의 5.8%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현금자산이 23.5%나 증가해 현금 유동성이 크게 개선됐으나 건설과 도.소매, 운송 등 비제조업의 현금자산은 오히려 3%가 감소했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현금 유동성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전례없는 경기침체로 설비투자를 축소하고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줄여 자금소요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해 현금유동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