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사회적 파문을 불러일으켰던 인기가수 백지영 씨의 비디오는 백 씨의 전 매니저 등이 돈을 벌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유포시킨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기자: 백지영 비디오는 전 매니저가 돈을 벌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짜고 고의로 유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시원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백 씨의 전 매니저 김석원 씨는 지난해 10월 위조 여권으로 미국에 건너가 현지에서 임대한 인터넷 서버를 이용해 사이트를 개설한 뒤 문제의 동영상 비디오를 게시해 19.9달러를 받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김 씨의 친구 정흥식 씨는 미국에 있는 김 씨에게 국내 반응을 전해 주는 한편 접속률을 높이기 위해 김 씨가 비디오에 나오는 실제 인물이라는 등의 전화인터뷰를 주선한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전 매니저 김석원 씨의 친구 정흥식 씨 등 2명을 기소하고 김 씨 등 미국으로 달아난 공모자 4명을 기소 중지한 뒤 미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또 비디오 파일을 받아 인터넷상에 유포시키거나 CD로 만들어 판매한 이 모씨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 문제의 비디오는 백 씨의 동의없이 몰래 촬영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이트 개설 직후 보호장치가 해제된 파일이 유포됐기 때문에 실제 판매액은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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