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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 한파로 피해 잇따라
    • 입력2001.01.15 (21:00)
뉴스 9 200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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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남부지방에도 10년 만에 한파가 닥치면서 양식장에 물고기들이 얼어죽고, 각 가정마다 동파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취재에 김대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장군은 따뜻한 남쪽 바다에도 그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평소 눈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던 신암과 영광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쳐 바닷물이 얼었습니다.
    때문에 이 양식장에서만 출하를 앞두고 있던 숭어와 농어 등 19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정해봉(양식업자):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완전 얼음이 꽁꽁 얼어붙었더라고요.
    바람에 고기도 다 떠 있었고요, 이미 그때는...
    ⊙기자: 전남지방 근처로는 신안과 영광 등 바닷가 양식장 10여 곳에서 물고기 300여 톤이 얼어죽어 17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남부지방의 상수도관과 계량기는 여지없이 얼어붙었습니다.
    1000여 세대가 사는 이 아파트 관리소에는 오늘 100여 건의 동파피해가 접수됐고, 걸려오는 신고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파트관리소 직원: 94년도, 그러니까 12월달 그 다음에 그 앞에 1월달까지 얼고 이번이 처음이에요.
    ⊙기자: 영하 11.7도까지 내려간 대구에서는 급수관이 터지면서 넘쳐 흐른 물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을 만드는 등 전국적으로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사고가 예년에 비해 서너 배 늘어났습니다.
    또 경남 진주시청에서는 쌓인 눈 때문에 교환기로 전기가 유입돼 전화 회선이 모두 불통되면서 행정공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 남부지방 한파로 피해 잇따라
    • 입력 2001.01.15 (21:00)
    뉴스 9
⊙앵커: 남부지방에도 10년 만에 한파가 닥치면서 양식장에 물고기들이 얼어죽고, 각 가정마다 동파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취재에 김대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장군은 따뜻한 남쪽 바다에도 그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평소 눈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던 신암과 영광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쳐 바닷물이 얼었습니다.
때문에 이 양식장에서만 출하를 앞두고 있던 숭어와 농어 등 19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정해봉(양식업자):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완전 얼음이 꽁꽁 얼어붙었더라고요.
바람에 고기도 다 떠 있었고요, 이미 그때는...
⊙기자: 전남지방 근처로는 신안과 영광 등 바닷가 양식장 10여 곳에서 물고기 300여 톤이 얼어죽어 17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남부지방의 상수도관과 계량기는 여지없이 얼어붙었습니다.
1000여 세대가 사는 이 아파트 관리소에는 오늘 100여 건의 동파피해가 접수됐고, 걸려오는 신고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파트관리소 직원: 94년도, 그러니까 12월달 그 다음에 그 앞에 1월달까지 얼고 이번이 처음이에요.
⊙기자: 영하 11.7도까지 내려간 대구에서는 급수관이 터지면서 넘쳐 흐른 물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을 만드는 등 전국적으로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사고가 예년에 비해 서너 배 늘어났습니다.
또 경남 진주시청에서는 쌓인 눈 때문에 교환기로 전기가 유입돼 전화 회선이 모두 불통되면서 행정공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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