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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공세 난무
    • 입력2001.01.15 (21:00)
뉴스 9 200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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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오늘 청문회 역시 여야 의원간의 정치공방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고성이 오가는가 하면 증인들끼리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청문회는 시종 사안의 실체 규명과는 거리가 먼 증인 흠집내기용 주장들이 난무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의원): 대출기업한테 성적 향응까지 받았다고 검찰이 확인됐는데...
    ⊙이원창(한나라당 의원): 부인이 있는 앞에서 남편을 향해서 성적 향응을 운운하는 것은...
    ⊙엄호성(한나라당 의원): 조선대학은 전혀 다닌 사실이 없는데 허위 성적표를 제출해...
    ⊙장성원(민주당 의원): 개인의 명예를 이 자리에서 훼손시키는 추악한 청문회가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됩니다.
    ⊙기자: 위원장의 제지에도 터뜨리고 보자는 질문은 계속 됐고, 이는 증인들의 반발과 역공을 자초했습니다.
    ⊙박지원(前 문광부 장관): 의원님께서 일방적으로 말씀을 하시고, 그 다음에 저한테 했죠라고 다른 말을 못 하게 하면 이것은 청문회가 아닙니다.
    의원님이 주장하는 정치 연설장입니다.
    ⊙인터뷰: 사실 확인차원에서 물어본 것입니다.
    ⊙이운영(前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저를 무슨 파렴치범으로 만들려고 아주 그렇게 조작을 하고...
    ⊙박지원(前 문화관광부 장관): 오전에 설명을 올렸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아니, 지금 답변을 요구한 게 아닌데 자꾸 그래요, 내 얘기를 갖다가 왜 자꾸 가로막아요.
    위원장님, 주의를 좀 주세요.
    ⊙기자: 급기야 증인석에서 증인들끼리 입씨름을 주고 받는 진풍경까지 벌어졌습니다.
    ⊙박혜룡(아크월드 대표):: 주말 토요일날, 일요일날 골프 치자고 그래서...
    ⊙인터뷰: 토요일날, 일요일날 골프친 적 없습니다.
    한 달에 3번 쳤습니다.
    ⊙기자: 증인들의 말 뒤집기와 엇갈린 증언, 그리고 여야의 정치공세가 뒤섞이면서 오늘 청문회도 진실에는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정치공세 난무
    • 입력 2001.01.15 (21:00)
    뉴스 9
⊙앵커: 오늘 청문회 역시 여야 의원간의 정치공방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고성이 오가는가 하면 증인들끼리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청문회는 시종 사안의 실체 규명과는 거리가 먼 증인 흠집내기용 주장들이 난무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의원): 대출기업한테 성적 향응까지 받았다고 검찰이 확인됐는데...
⊙이원창(한나라당 의원): 부인이 있는 앞에서 남편을 향해서 성적 향응을 운운하는 것은...
⊙엄호성(한나라당 의원): 조선대학은 전혀 다닌 사실이 없는데 허위 성적표를 제출해...
⊙장성원(민주당 의원): 개인의 명예를 이 자리에서 훼손시키는 추악한 청문회가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됩니다.
⊙기자: 위원장의 제지에도 터뜨리고 보자는 질문은 계속 됐고, 이는 증인들의 반발과 역공을 자초했습니다.
⊙박지원(前 문광부 장관): 의원님께서 일방적으로 말씀을 하시고, 그 다음에 저한테 했죠라고 다른 말을 못 하게 하면 이것은 청문회가 아닙니다.
의원님이 주장하는 정치 연설장입니다.
⊙인터뷰: 사실 확인차원에서 물어본 것입니다.
⊙이운영(前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저를 무슨 파렴치범으로 만들려고 아주 그렇게 조작을 하고...
⊙박지원(前 문화관광부 장관): 오전에 설명을 올렸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아니, 지금 답변을 요구한 게 아닌데 자꾸 그래요, 내 얘기를 갖다가 왜 자꾸 가로막아요.
위원장님, 주의를 좀 주세요.
⊙기자: 급기야 증인석에서 증인들끼리 입씨름을 주고 받는 진풍경까지 벌어졌습니다.
⊙박혜룡(아크월드 대표):: 주말 토요일날, 일요일날 골프 치자고 그래서...
⊙인터뷰: 토요일날, 일요일날 골프친 적 없습니다.
한 달에 3번 쳤습니다.
⊙기자: 증인들의 말 뒤집기와 엇갈린 증언, 그리고 여야의 정치공세가 뒤섞이면서 오늘 청문회도 진실에는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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