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따라서 정부는 올 연말정산부터는 공제율을 2배로 올리는 등 국민의 세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백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현재 연봉의 10%를 넘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10%만 적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20%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연봉이 3000만원인 직장인이 신용카드로 600만원을 썼을 때 현재 6만원 정도를 세금에서 돌려받지만 올 연말정산 때부터는 12만원 정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김진표(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폭을 확대해 줌으로써 봉급생활자들의 세금을 경감해서 소비진작에도 도움을 주고 자영사업자의 과세소득을 양성화해서 세부담 형평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기자: 이와 함께 정부는 제조업 등 22개 업종을 대상으로 설비투자 금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법인은 오는 8월에, 개인 사업자는 오는 11월에 해 줍니다.
또 중소기업이 적자를 냈을 경우 과거 흑자를 냈을 때 납부한 세금을 돌려주는 결손금 환급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전 흑자 때 낸 세금도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거시경제는 나쁘지만 체감경기는 낫도록 하겠다.
늦어도 봄기운이 돌 때 거기에 나아지도록 하면서 하반기에서는 제자리 잡도록 하겠다.
⊙기자: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서 소비와 투자의 심리를 살리면 곧 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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