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세리 선수가 올시즌 미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골프여왕의 명예회복을 위한 힘찬 출발에 나섰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챔피언을 결정짓는 박세리의 마지막 퍼팅.
1년 2개월 만에 다시 LPGA 정상에 우뚝 서는 순간입니다.
공동 3위로 출발한 박세리의 오늘 샷은 마치 신들린 듯 했습니다.
상승세에 불을 당긴 9번홀 칩샷.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던 해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린 또 한 번의 칩샷.
박세리는 무려 9개의 버디를 낚아내며 8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2위그룹과는 넉 타 차의 여유있는 우승이었습니다.
⊙박세리(LPGA 통산 9승): (지난해 부진이) 자신과 저의 플레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죠. 그 경험이 개막전 우승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기자: IMF한파로 나라 전체가 흔들렸던 지난 98년, 박세리의 잇단 우승 소식은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위기에서 맨발 투혼을 보이며 역전우승을 일궈낸 박세리는 여자 골프의 대스타로 도약했고, 국민에게는 짜릿한 감동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올해, 박세리는 지난해의 기나긴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개막전 우승으로 또 한 번의 비상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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