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우병 파동이 도대체 언제, 어디까지 번질지 걱정스럽습니다.
그 동안 광우병의 무풍지대로 여겨져온 이탈리아에서도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가 발견됐습니다.
그것도 세계 유명 햄버거체인의 쇠고기를 독점공급하는 도축장에서 발견돼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와 유럽의 맥도널드 체인에 쇠고기를 한 도축장에서 광우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가 발견됐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이 도축장은 자국내에 약 300개 점포망을 갖춘 맥도널드 체인에 쇠고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크레니무스 그룹 시설이라고 그룹 대변인이 어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는 광우병의 안전지대로 여겨져 왔으나 문제의 소에 뇌조직을 검사한 조사팀은 이탈리아도 더 이상 광우병으로부터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검사의 최종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으로 맥도널드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아직 즉각적인 논평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우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는 생후 6년된 론바르디아 산 젖소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같은 농가에서 사육된 소들의 도축이 금지됐습니다.
크레니무르 그룹은 최근 이탈리아의 쇠고기 공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이외의 유럽 맥도널드 체인에 쇠고기가 공급되는 국가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즉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광우병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탈리아의 경우는 감염이 의심되는 소가 햄버거 원료를 공급하는 도축장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또 다른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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