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혹시 요즘 동사무소에 가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른바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이 바뀌면서 반응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재익 기자는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동사무소에서 아침부터 음악소리가 울려나옵니다.
또 다른 동사무소, 이곳에서는 서양화 그리기가 한창입니다.
⊙김경하(서양화 수강 주부): 편하게 배울 수 있고, 또 동네니까 가까워서 오고가기 편하고요, 쉽고...
⊙기자: 오는 3월까지 전국 대도시의 1650여 개 동사무소가 모두 이렇게 바뀝니다.
바로 주민 자치센터입니다.
이미 70%인 1100여 개 동사무소가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동사무소에는 간단한 민원서류 발급기능만 남습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 동사무소에서 만든 주민 체력단련실은 텅 비어있습니다.
헬스기구들이 먼지에 쌓여 구석에 밀려나 있습니다.
⊙구인호(사당2동사무소 직원): 탈의장이나 이런 모든 시설하고 같이 연계가 되어 있어야 되는데 헬스기구만 달랑 있으니까 주민들 자체가 한 번 이용하신 분들은 다음에 별로 시원치 않으니까 안 오시는 거예요.
⊙기자: 주민들이 바라는 강좌나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제대로 연구가 되지 않은 탓입니다.
주민자치센터를 이끌어갈 자치위원은 주민들이 아니라 동장이 뽑고 있어 관치의 그늘을 벗지 못했습니다.
⊙김형국(사당2동장): 동의 총무, 동 대표의 배분, 또 통장, 대표, 이런 분들을 했습니다.
⊙기자: 더욱이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은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바뀐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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