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서울에서는 청소년 문제에 관한 영화 시사회와 더불어서 이색적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초청된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 어떤 의견이 오고갔는지 유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출청소년들의 밑바닥삶을 다룬 영화 '눈물'입니다.
폭력과 성문제, 환각제 흡입 등 어른들의 세계에서 버려진 10대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해 베를린영화제에 출품되기까지 했습니다.
⊙봉태규('눈물' 주연: 고민이라든지 이성친구 그런 것은 완벽하게 이 영화를 통해서 다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기자: 한 시민단체가 학부모와 교사 150여 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영화에 생생히 나타난 10대들의 모습을 보고 청소년 문제 해결에 접근해 보자는 것입니다.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얼마나 기성세대로부터 외면당했는지를 영화를 통해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홍나미(인간교환실현 학부모 연대):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책임감이나 또는 죄의식도 너무나 느끼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기자: 또 이 영화가 18살 관람가 등급을 받아 정작 청소년들은 보지 못하게 된 점도 논의했습니다.
⊙이동연(문화연대 청소년문화위원장): 이 영화가 과연 10대들이 볼 수 있는가 없는가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한국사회 청소년들의 어떤 문화적 볼 권리를 주장해 보는...
⊙기자: 영화를 본 참석자들은 10대 청소년 문제해결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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