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민련의 김종호 총재대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김윤환 전 신한국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안기부 돈을 받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추가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치인의 가족과 회계 책임자들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종옥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안기부 자금을 받은 정치인 10여 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았던 650여 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치인들의 이름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로 확인된 정치인들은 치밀한 돈세탁 과정을 거쳐 돈을 입출금함으로써 뒤늦게야 수수 사실이 드러났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거나 수표에 이서한 회계책임자와 가족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해 소환을 통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돈과 계좌의 실제 소유주를 확인하는 차원의 이번 소환 조사는 전국의 각급 검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2억원을 받았다고 스스로 시인한 김윤환 전 신한국당 대표 등 안기부 돈을 받은 정치인은 200명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처럼 안기부 자금 수수 사실을 자인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어 정치인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수록 돈을 받은 정치인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우선 소환 대상으로 정한 정치인 10명은 강삼재 의원에 대한 조사 방안을 확정한 뒤 조사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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