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부산입니다.
딱딱한 교실 의자에 오랫 동안 앉는 학생들은 방석을 깔고 앉지만 여전히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불편을 덜기 위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첨단방석을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실 의자에 방석을 씌우는 여고생들의 손길이 부산합니다.
방석은 기존의 것과는 달리 의자에 맞는 크기의 바닥과 등받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석은 이 학교 한 교사가 딱딱한 의자에 앉을 때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고안했습니다.
⊙구경민(부산 동여고 교사): 시행 감독하는 데 어떤 한 학생이 자꾸 엉덩이를 들썩하길래 부정행위를 하는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까 의자가 딱딱해서 그렇다고 해서 그때부터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3년 동안의 연구에 들어간 교사는 방석이 의자에 고정이 안 돼 불편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문제는 방석 뒷면에 안전벨트 같은 고리를 달아 해결했습니다.
⊙석재임(학생): 기존에 쓰던 방석은 밀리거나 그냥 푹신푹신한 감이 좀 덜했는데요.
이거는 따뜻하고 푹신푹신한 것에다 눌리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편해요.
⊙기자: 또 등받이에 방석을 말아 넣으면 베개로도 쓸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합니다.
구 교사는 빠듯한 호주머니를 털어 100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줬습니다.
구 교사는 우리와 교실 여건이 비슷한 일본과 중국에도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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