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소식입니다.
학습능력이 뒤떨어져 특수학급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고학년이 돼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이들 특수학급 교육에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을 도입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방학 특별 수업시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지만 학습능력은 저학년 수준으로 뒤떨어지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교실에서라면 떠들고 집중을 못 했을 아이들이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눈빛이 초롱초롱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방식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한등수(장수초등학교 3학년): 학교는 책으로 배우니까 어려운데 컴퓨터로 하면 조금 쉬워요.
⊙기자: 컴퓨터 받아쓰기 시험은 시험이라기보다는 자판 두드리기 놀이처럼 부담이 없습니다.
화려한 동영상에다 음악까지 깔린 게임방식의 학습프로그램은 어려운 수학문제도 게임처럼 쉽게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이석재(장수초등학교 교사): 부담없이 자기가 학습을 하는지도 그런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서 이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학습의 진척도라든지 이런 면에서 굉장히 발전을 많이 가져오고...
⊙기자: 못한다, 꼴찌다, 주눅들었던 아이들도 선생님과의 1:1 채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습니다.
인천 시내 초중등학교 32곳에서 특수학급 컴퓨터 도움 학습실을 운영해 온 것은 햇수로 3년째 특수학급 아동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평가돼 올해부터는 연차적으로 인천 시내 초중고 195곳에 특수학급에 확대 설치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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