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피부암 양성반응을 보여 병소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오늘 밝혔습니다.
제이크 시워트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2일 정기 건강검진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등에 작은 점들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하고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저 세포 암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시워트 대변인은 기저 세포암종은 연간 80만명∼100만명이 걸릴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암의 일종이라면서 병소는 제거됐으며, 대통령은 더 이상 피부암 환자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앞으로 6개월간 피부과 의사의 정기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시워트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기저 세포암종은 치료가 수월한 피부암의 일종으로, 과다한 햇빛 노출이 발병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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