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 며칠 새 춥다고 시동을 미리 걸어놓고 자동차를 예열시키는 분들 많은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시동을 걸어놓고 자리를 비운 차만 훔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근시간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곳곳에 시동을 걸어놓은 승용차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운전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연식(청주시 분평동): 좀 너무 추워 가지고 기다리기 힘이 들어서 잠깐 좀 집에 들어갔다가 어느 정도 예열이 됐을 때 나오기도 하죠.
⊙기자: 그러나 이런 차량들은 절도범들의 범행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예열을 위해 시동을 걸어놓고 운전자가 집안에 들어간 사이 차를 끌고 달아나는 것입니다.
⊙피해자: 잠깐이었어요. 불과 1분을 조금 넘었을까?
⊙기자: 이런 수법으로 최근 차량을 2대나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용의자: 타고 다니려고 훔쳤습니다. 시동 걸려있고 주인이 없어(훔치기 쉬웠습니다.)
⊙기자: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이 알고 있는 차량 예열시간은 3분에서 5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긴 시간은 차량 도난사건에 악용될 뿐 잘못된 상식입니다.
⊙하종석(주성대학 자동차학과 교수): 요즘 표준적으로 보면 약 한 30초 정도에서 1분 정도 사이, 정도만 예열을 시키시면 충분하다고 봐집니다.
⊙기자: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에 모든 것이 얼어붙는 맹추위 속에 차량절도범들만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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