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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사고로 숨진 아들 보상금으로 장학회 설립
    • 입력2001.01.17 (15:29)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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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사고로 숨진 아들 보상금으로 장학회 설립
    • 입력 2001.01.17 (15:29)
    단신뉴스
울산의 한 50대 어머니가 불의의 선박 사고로 숨진 아들의 보상금 2억원 전액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울산시 신정3동 57살 박정자씨는 지난 99년 화물선 가스사고로 아들 황윤성씨가 숨지자 선박회사 등으로부터 받은 사망보상금 2억원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설립된 장학재단은 숨진 윤성씨의 이름을 따 '윤성장학회'로 지어졌고 앞으로 모교인 울산 태화초등학교와 부산해사고등학교 등의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어머니 박씨는 전세방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보상금을 한푼이라도 헛되게 쓸 수 없다면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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