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 요즘 철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취재한 창원과 대전, 또 포항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창원입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겨울 철새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새도래지 주변 농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철새도래지 주변에 보리밭을 경작하고 모이를 뿌려주면서 철새와 농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입니다.
⊙기자: 천연기념물 두루미와 노랑부리 저어새 등 철새 7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에 철새 모이가 뿌려지고 있습니다. 볍씨와 콩 500kg으로 철새들이 일주일 동안 배고픔을 덜 수 있습니다.
⊙천 염(주남 철새 감시원): 금년도는 눈도 오고 얼음도 얼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먹이가 모자라서 지금 오늘 같은 날 먹이를 보충해 주고 있습니다.
⊙기자: 저수지 주변 3만 3000평은 보리가 심어졌습니다.
철새 모이용으로 경작되는 보리밭입니다. 창원시가 지난해 11월 농민들에게 보상비를 주고 보리농사를 짓도록 한 것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그 동안 날아온 철새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했기 때문에 철새와 농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매년 11월이면 농민과 철새들 사이에 충돌이 끊이지 않아 주남저수지를 떠나는 철새가 크게 늘어나자 창원시가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영근(창원시 환경보호과장): 시의 예산이라든지 관계 정책을 위반해 가지고 두 가지 다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창원시는 철새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대폭 확대하고 철새 모이주기도 늘이기로 해 다음 겨울에는 더 많은 철새들이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취재후] ‘공짜폰’은 소비자의 지갑 안에 있다](/data/news/2015/01/08/2998336_AX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