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 한파로 저가의 실용적인 생필품들이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인터넷을 통해서 선물을 공동구매 하려는 알뜰 주부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설 선물, 어떤 것이 있는지 윤성도 프로듀서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이은지(서울 화곡동): 올해는 경기도 안 좋고, 아빠가 돈 버는 게 너무 힘드니까, 좀 저렴하고 실속 있게...
⊙황석순(서울 화곡동): 올해는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하니까 양말 같은 거 저렴한 거로 했어요.
⊙기자: 주부 김미경 씨는 설 선물을 사기 위해 한 대형 할인매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과일코너, 그러나 가격이 5, 6만원 이상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선물해야 할 때는 모두 10곳 이상, 결국 김 씨는 1, 2만 원대 통조림 세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1, 20만원에서 모든 선물을 해결한 것입니다.
⊙김미경(서울 이태원동): 힘드니까, 그래서 이제 작년에 한 몇 만원 더 올렸던 거 이번에는 2, 3만원 더 다운시켜서 선물을 하게 되는 거예요.
⊙기자: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싸고 실속있는 설 선물이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경기도 안 좋고 하니까 아무래도 좀 실속있는 품목으로 그렇게 정하려고 합니다.
⊙기자: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다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수산물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올라 각 업체들은 생필품을 위주로 한 4, 5만원 이하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전략상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김지웅(제일제당 생산팀): 풍성해 보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저희 중저가 세트가 수요가 많이 늘어서요, 작년보다 15% 정도 상승한 약 745만 세트, 생산을 잡고 있습니다.
⊙기자: 설 선물로 인기 있는 백화점 상품권도 30만원, 50만 원대의 고액권 보다 5만 원짜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백창준(롯데백화점): 예년에 비해서 기업체들의 선물 상담문의가 30% 줄었구요, 직원들에 대한 선물에 대한 단가도 10만원에서 5만 원대로 줄었습니다.
⊙기자: 복잡한 매장보다 더욱 간편하고 싸게 살 수 있는 공동구매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매자고 많을수록 값이 싸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명덕: 시중에 사려고 하면 한 5만원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공동구매에서 추천을 해준 상품을 보니까 택배비 포함해 가지고 4만원 정도, 3만원,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자: 어려워진 경기 속에서 맞는 이번 설에는 무턱대고 사는 값비싼 선물보다 싸고 실속 있는 선물이 주부들의 바구니를 더욱 많이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윤성도입니다.


















































![[취재후] ‘공짜폰’은 소비자의 지갑 안에 있다](/data/news/2015/01/08/2998336_AX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