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과 같은 한겨울에도 홍역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지난해부터 홍역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정부가 취학하는 어린이들에게 2차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고, 2005년까지는 홍역을 완전히 퇴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써 4100여 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환자를 더하면 3만 6000명을 넘어섰고 3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서너 달 유행에 그칠 것이라던 보건당국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급기야 정부는 뒤늦게 홍역퇴치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는 2005년에는 홍역퇴치를 공식 선언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보건원은 당장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홍역 2차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했습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72만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72만명 정도가 예방접종을 하도록 개별적으로 통지가 되는 거죠.
⊙기자: 그러나 문제는 일선 보건소에 예방백신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저소득층이 아닌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2차 접종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만 8살에서 17살까지의 국민 가운데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650만명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예산 40억원을 긴급 편성해 국제 아동복지기금에 백신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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