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엌에서 요리를 하실 때 어린 자녀들이 가까이 오면 성가시기도 하고 또 위험하다는 생각에 아이들을 부엌 밖으로 쫓아내는 주부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더불어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면 자녀들의 정서에도 좋고 살아 있는 공부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세 살바기 연수와 초등학교 3학년 관수는 요즘 엄마와 함께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들 남매에게 요리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놀이를 통한 공부입니다.
깍두기 담그기는 원통형과 정육면체 등 도형의 개념을 설명해 주는 데 그만입니다.
⊙김은실(경기도 용인시): 이거는 길이가 다 똑같고, 6개 면이 있다고 그래서 정육면체...
⊙기자: 옥수수 알갱이가 우윳빛의 팝콘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색깔과 질감, 부피의 변화도 배웁니다.
⊙김은실(경기도 용인시): 학원이나 학습지나 그런 것 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아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종합 교육의 하나라고...
⊙기자: 김은실 씨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IQ와 EQ를 발달시킬 수 있는 간단한 요리공부 29가지를 소개한 책까지 펴냈습니다.
요리를 통한 학습 효과는 유아원 등 아이들의 교육시설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게 해 본 결과 아이들의 표현력이 발달하는 등 교육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임춘금(양천 삼성어린이집 원장): 언어적인 발달과 그리고 수과학적인 사고를 형성시키고...
⊙기자: 가장 일상적인 가정활동인 요리, 잘만 활용하면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놀이이자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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