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총국의 보도) 미군 군용기가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오늘 저녁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중단됐습니다.
오늘 오후 7시 15분쯤 김해공항에서 미공군 F16 전투기 2대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북쪽 활주로를 30미터 가량 이탈해 그물 안전망에 걸리면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F16전투기 한대의 바퀴 3개와 연료탱크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이들 전투기가 훈련을 마치고 오산공군기지로 돌아가려다 연료부족으로 김해공항에 비상착륙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공군과 미군측은 오늘 사고로 전투기에 탑재된 무기에 어떤 이상이 발생했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군 전문가들의 확인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투기 2대를 그대로 두고 있다고 밝혀 내일 아침 김해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이 재개될 지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한편 오늘 사고로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늘 오후 8시 20분 이후 부터 전면중단돼 모두 10여편의 여객기가 회항하거나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는 이 소식을 모르고 예약된 여객기를 타려던 승객들과 마중나온 시민들이 공항직원에게 사실여부를 묻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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