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에서 목재공장을 운영중인 한국업체 직원 12명이 현지 무장 독립운동 단체에 납치된 뒤 아직 풀려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주의 삼림에서 한국 코린도 그룹의 권호덕 차장과 현지인 직원 11명을 납치한 무장단체 자유파푸아 운동의 요원들은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며 사흘째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단체는 현재 직원들의 몸값으로 1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단체가 코린도 공장이 위치한 머라우케시 북쪽 아시키에 있는 모든 병력을 철수할 것과 코린도의 벌목지 개발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린도측은 대책팀을 파견해 이 단체와 이틀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린도측은 현지인으로부터 직원 모두 무사하다는 얘기를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코린도측은 최근 이 단체의 지도자 윌리엄 콘데가 술값 지원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데 앙심을 품고 납치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카르타 주재 한국 대사관은 현지 외무부와 군사령부 등 관계기관에 인질들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자유파푸아 운동단체는 지난 64년에 창설돼 무장독립투쟁을 벌여왔고 조직원은 7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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