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수입니다.
경기침체로 이웃돕기 온정까지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의 경우 특히 기업체의 성금이 저조해서 더 많은 참여가 절실한 상태입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붕어빵을 팔아서 생계를 잇고 있는 김진곤 씨는 지난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형편도 어렵지만 5년째 불우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여수의 한 종합병원도 올해로 6년째 해마다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3000만원의 성금과 함께 1년짜리 무료진료권을 나눠주었습니다.
병치레가 잦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물입니다.
⊙문진옥(여수시 미평동): 부담이 됩니까? 그러니까 무료진찰권을 해 주면 그만한 혜택이 오겠지요.
⊙기자: 이렇게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올해 이웃돕기성금 모금액은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칩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이웃돕기성금 모금액은 9억 2000여 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습니다.
그나마 절반은 개인 기탁자들의 성금이고 기업체 성금은 12%에 불과합니다.
⊙정금철(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여수, 순천, 광양은 대기업이 집중됐는데 이곳에서 도와준다면 모금액이 크게 신장될 것입니다.
⊙기자: 추운 날씨에다 설 명절까지 가까워져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는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KBS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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