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부터 중학교 의무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2004년부터는 모든 중학생이 수업료를 내지 않고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총리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내년부터 중학교 의무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중학교 신입생을 시작으로 오는 2004년까지 모든 중학생에 대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돈희(교육부 장관): 모든 국민들이 무상으로 는 전기 중등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특히 이를 통해서 국민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기자: 따라서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50여 만명의 중학생은 입학금과 등록금, 교과서 대금을 내지 않습니다.
또 2003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2004년에는 180만명에 달하는 모든 중학생이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미 무상교육을 받고 있는 도서벽지와 읍면지역 학생,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제외한 110만명이 새롭게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
또 학부모 부담이 줄어드는 것 외에 의무교육 실시에 따라 징계나 수업일수 미달로 인한 퇴학도 사라지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안에 초중등 교육법 등 관련법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중학교 의무교육은 지난 85년 교육기본법에 처음 제정됐지만 그 동안 예산문제 등을 이유로 전면 시행은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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