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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제도 혼선 가중
    • 입력2001.01.18 (20:00)
뉴스투데이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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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어제 발표된 서울대 입시 전형안에 학생과 일선교사들은 모두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학과공부 외에도 면접과 구술, 비교과 영역을 따로 준비해야 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사교육을 더욱 부채질하지 않을까 우려가 높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나영(수원 장안고 2년): 아주 팔방미인을 요구하는 것 같거든요, 내신도 잘 봐야 되고, 수능도 잘 봐야 되고, 봉사활동도 더 잘해야 되고...
    ⊙기자: 한마디로 크게 부담스럽다는 게 학생들의 반응입니다.
    1단계 전형에서 수능성적 위주로 정원의 2배수만을 뽑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부담이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다 비교과 영역 즉, 수상경력과 봉사활동 등도 큰 부담이고, 비중이 크게 는 면접과 구술고사 준비는 아예 따로 해야 할 처지입니다.
    ⊙정대식(서울 한성고 교무부장):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교과 이외의 영역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이를 위해 벌써부터 학교 교육과는 별도의 사교육을 받겠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조대원(서울 경복고 2년): 학교 공부만으로는 좀 부족하고, 많이 모자란 것 같으니까, 학원이나 과외 같은 걸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은 부담이 많이 들고...
    ⊙기자: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일선 고교교사들 역시 난감해 하는 표정입니다.
    ⊙김용길(서울 경기고 교사): 구술하고, 면접도 학원에서, 또 이런 것도 생기지 않을까, 아마 사교육비가 그리 나가지 않을까...
    ⊙기자: 결국 성적위주가 아닌 복합적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면 한편으로 사교육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 입시제도 혼선 가중
    • 입력 2001.01.18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어제 발표된 서울대 입시 전형안에 학생과 일선교사들은 모두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학과공부 외에도 면접과 구술, 비교과 영역을 따로 준비해야 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사교육을 더욱 부채질하지 않을까 우려가 높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나영(수원 장안고 2년): 아주 팔방미인을 요구하는 것 같거든요, 내신도 잘 봐야 되고, 수능도 잘 봐야 되고, 봉사활동도 더 잘해야 되고...
⊙기자: 한마디로 크게 부담스럽다는 게 학생들의 반응입니다.
1단계 전형에서 수능성적 위주로 정원의 2배수만을 뽑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부담이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다 비교과 영역 즉, 수상경력과 봉사활동 등도 큰 부담이고, 비중이 크게 는 면접과 구술고사 준비는 아예 따로 해야 할 처지입니다.
⊙정대식(서울 한성고 교무부장):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교과 이외의 영역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이를 위해 벌써부터 학교 교육과는 별도의 사교육을 받겠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조대원(서울 경복고 2년): 학교 공부만으로는 좀 부족하고, 많이 모자란 것 같으니까, 학원이나 과외 같은 걸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은 부담이 많이 들고...
⊙기자: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일선 고교교사들 역시 난감해 하는 표정입니다.
⊙김용길(서울 경기고 교사): 구술하고, 면접도 학원에서, 또 이런 것도 생기지 않을까, 아마 사교육비가 그리 나가지 않을까...
⊙기자: 결국 성적위주가 아닌 복합적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면 한편으로 사교육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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